엉터리 조어법
언어라는 것이 사회구성원의 동의에 따라 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, 어거지로 또 재미로 튀는 표현을 찾으려다 엉터리로 말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있다.
- "먹거리" ⟿ "먹을 거리"가 우리말법에 맞다. 음식점이 모여있는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"먹는 거리"나 "음식 거리"나 "식당 거리"가 낫다.
- "한부모" ⟿ "홀부모"가 낫다. "한부모"는 흔히 "한마을"처럼 같다(하나니까)는 뜻이 있다. 홀어머니나 홀아버지가 현실에서 좋지 않은 인상을 주지만 어법이나 뜻에서는 명확하다.
- "안습", "심쿵", "멘붕", "썸타다"...
2024. 08. 12 마지막 고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