논리있는 글구성
- 먼저 말하려는 핵심을 생각하라. 각 장이나 각 문단에서도 무엇을 말하려는지 생각해야 한다.
- 핵심 내용을 중요성과 논리에 따라 구성을 가다듬는다. 글의 목차가 정리되지 않으면 아직 부족한 것이다.
한글 글쓰기
- 자신의 생각과 남의 생각을 분명히 구분한다. 남의 생각을 적을 때는 반드시 출처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밝힌다.
- 우리말 문법에 맞는 표현을 쓴다. "말도 표현하지 (왁스의 부탁해요)" 대신 "말도 하지", "먹거리"가 아니라 "먹을 거리"
- 읽을 때 가락과 운에 맞도록 어휘와 길이를 조정한다 사자성어와 대구對句를 적절하게 사용하라.
- 문단과 문장은 의미단위로 끊고 최대한 짧게 쓴다. 서너 줄 되는 문장이라면 당신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고 있다. 주어도 생략할 수 있다.
- 알기 쉽게 풀어서 쓴다. 억지로 어려운 표현을 쓰거나, 무책임하게 명사를 나열하거나, 쓸데없이 외국어를 끼어넣거나, 자기도 모르는 모호한 표현을 쓰지 않는다.
- 모호하게 명사를 나열하지 않는다. 전달하고자 하는 뜻으로 풀어서 쓴다. "사업의 계획 및 추진" ⟿ "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"
- 형용사나 부사는 관련이 있는 표현에 가깝게 위치하거나 풀어서 쓴다.
- 불필요한 토씨나 꾸밈씨를 사용하지 않는다. 필요하면 주인씨(주어)도 생략한다. "...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" ⟿ "의미있다"
- "적(的)"을 최소화한다. "한국적 민주주의" ⟿ "한국 민주주의", "정책적 시사점" ⟿ "정책에 시사하는 바", "브루주아적 반민족적 사고방식" ⟿ "브루주아의 반민족 사고방식"
- 불필요한 피동 표현을 피한다. "가리워진 길" (유재하의 노래) ⟿ "가려진 길"
참고문헌
- 이오덕. 1992. 우리글 바로 쓰기 1, 2, 3. 한길사
- 한효석. 2000.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. 한겨레 출판
- 유시민. 2015.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. 아름다운사람들
- 김태호 블로그
2024. 08. 12 마지막 고침